크라쿠프를 방문한 당신, 어떤 모험을 찾으시나요?
폴란드 역사의 심장
도시 크라쿠프에 관한 언급은 9세기 경, 코르도바 출신 유대인 모험가 아브라함 이븐 야곱(Ibrahim ibn Yaqub)의 기록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그러니 아마 도시는 훨씬 더 이전 형성되어 수많은 여행자를 맞이해 왔을 터입니다.
11세기 카지미에시 1세 재건왕(Kazimierz I Odnowiciel)에 의해 수도로 거듭난 크라쿠프는 이후 700년 간 번영과 쇠락을 오가며 폴란드 제일의 도시로 자리 매김합니다.
바르샤바 천도 이후에도 즉위식을 비롯한 국가 대소사는 늘 크라쿠프에서 치뤄지는 등, 도시는 늘 중심으로서 그 위용을 잃지 않았습니다.
2차 세계대전으로 모든 것이 파괴될 때조차 크라쿠프만은 역사의 행운으로 제 모습을 간직한 채 살아남습니다.
때문에 여행자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폴란드인들 또한 여전히 자신의 뿌리를 목격하기 위해 도시를 찾습니다.
이렇듯 크라쿠프는 오늘날 폴란드 역사의 단층을 간직한 유일한 도시로, 폴란드인들의 영원한 성지입니다.
폴란드 천년 수도 크라쿠프
그 긴 시간만큼이나 도심 곳곳 골목골목 마다 오래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모험과 비극, 유령… 그리고 현재.